[DD퇴근길] 경영공백 마침표 찍은 KT…'김영섭號' 과제 안고 출항
디지털데일리가 퇴근 즈음해서 읽을 수 있는 [ DD 퇴근길]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혹시 오늘 디지털데일리 기사를 놓치지는 않으셨나요? 퇴근 앞두고 저희가 요약 정리한 주요 기사를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전체 기사는 ‘디지털데일리 기사 하단의 관련뉴스(아웃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디지털데일리] KT 김영섭號 공식 출범…조직쇄신·성장비전 과제 산적 KT 가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습니다. 사실상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경영공백은 해소됐지만, 조직의 고강도 쇄신이 예상되면서 안팍에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합니다. 특히 CEO 선임과정에서 불거진 KT 내부 ‘이권 카르텔’ 불식도 김 대표에게 주어진 주요 과제인데요. 1959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LG 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 CFO )와 LG CNS 대표이사 등을 거친 ‘정통 LG 맨’입니다. 약 22분만에 끝난 주총에서 대부분의 주주들은 김 대표 선임 안건에 찬성 의사를 밝히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영섭 대표체제로 접어들면서 대대적인 조직쇄신과 성장전략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표는 이날 임시 주총 이후 KT 분당사옥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직원들과 만나 차별화된 고객가치와 역량, 실질적인 성과, 화합 등 4가지 키워드를 내세우며 “최고의 ICT 역량을 갖춘 전문가 집단으로 도약하자”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나이와 직급에 관계없이 뛰어난 역량이 있으면 핵심인재로 우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연공서열 중심에서 기술전문성 중심의 인재 등용과 철저한 실리주의 경영이 예상됩니다. ⓒ 에코프로 "경쟁사 가격 후려치기를 기회로"...소니 뚫은 에코프로 양극재, 日 파트너십 10주년 달성 에코프로가 현재 하이니켈 양극재 글로벌 1위 자리에 오른 핵심 원동력인 일본 소니-무라타와의 파트너십이 1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에코프로가 공개한 비하인드 스토리에 따르면 '위기를 기회로'란 말이 어울립니다